김영록 전남지사,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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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30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인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를 찾아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방문객 편의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30개국 200만 명이 참여하는 기획재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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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30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인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를 찾아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방문객 편의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주 행사장을 여수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섬 투어프로그램 운영 등 섬 박람회의 특징을 잘 살려 이번 행사가 섬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2012 여수엑스포에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도 여수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행사로 치러지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박람회장, 화정면 개도, 남면 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30개국 200만 명이 참여하는 기획재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2021년 국제행사 승인 이후 종합기본계획 수립,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조례 제정 등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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