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NEXT 웸반야마, 느낌이 아예 다르다…JR 스미스 광팬+농구 혐오하던 미소년

김호중 2023. 6. 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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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색깔이 아주 확실한 미소년 농구선수, 다음 신인드래프트 1순위 유력 후보다.

다가올 2024 신인드래프트 1순위 후보는 느낌이 살짝 다르다.

2004년생 마타스 부제일리스(리투아니아,미국)는 다가올 신인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평가받는다.

"어려서 농구를 혐오했다. 농구를 하지도 못했고 벤치 선수였다. 나는 농구를 혐오했다. 나는 수영이 좋았다. 수영 선수였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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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본인만의 색깔이 아주 확실한 미소년 농구선수, 다음 신인드래프트 1순위 유력 후보다.

지난 2023 신인 드래프트서 지명된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는 역대급 재능으로 많은 이들의 경외감을 일으켰다. 역대급 신체조건과 기술을 모두 갖고 있는 선수로, 보통 ‘말도 안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가올 2024 신인드래프트 1순위 후보는 느낌이 살짝 다르다. 웸반야마는 비인간적이었다면 이 선수는 상당히 인간적이다. 4차원 면모가 돋보이는 잘생긴 미소년이다.

2004년생 마타스 부제일리스(리투아니아,미국)는 다가올 신인 드래프트 1순위 후보로 평가받는다. 켄터키, 듀크대 등 최고 명문대의 스카우팅 제의를 거절한 그는 G리그 이그나이트에서 1년을 보낸 뒤 프로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키 211cm 몸무게 88kg의 미소년 빅맨이다. 얼마전까지 키가 작아서 가드를 보던 선수였는데 최근 들어 폭풍 성장하며 키가 211cm까지 자랐다. 그 덕에 가드의 기술을 어느 정도 갖춘 빅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현지 팟캐스트 더 올드맨 앤 쓰리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어려서 농구를 혐오했다. 농구를 하지도 못했고 벤치 선수였다. 나는 농구를 혐오했다. 나는 수영이 좋았다. 수영 선수였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8학년때 키가 작아서 포인트가드를 봤다. 그러고 엄청 키가 컸는데 그때의 기술이 남아있었다.어떤 선수처럼 되고싶다는 생각도 없었다. 농구를 보지도 않았다. 그냥 하라고 해서 한 것이다. 어머니가 농구하라고해서 한 것 뿐이다. 코치는 계속 소리를 질렀고 어머니가 나를 훈련장으로 질질 끌고 갔다. 그만큼 농구를 혐오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농구 발전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했다.

그는 “나는 JR 스미스를 보고 자랐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를 사랑한다. 카이리 어빙도 많이 봤다”며 흥미로운 농구 가치관을 밝혔다. 스미스는 파이널 무대에서의 역주행이 유명한 은퇴한 슈팅가드다. 보통의 선수들이 롤모델로 짚는 선수는 아니다.

#사진_팟캐스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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