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는 여름철 고수온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올해 평년 대비 0.5∼1도 가량 수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시는 고수온 이 해제될 때까지 도와 양식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한 양식장 수온 모니터링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고수온 발생상황과 대응방안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양식 어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여름철 고수온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올해 평년 대비 0.5∼1도 가량 수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시는 고수온 이 해제될 때까지 도와 양식수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시는 현재 서부 지역의 고수온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어체 활력 증강을 위한 면역증강제 1억원 어치를 20곳에 보급했고, 7억5천만원을 투입해 낡은 양식시설 4곳의 현대식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 수온 모니터링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고수온 발생상황과 대응방안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양식 어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9건 발생해 넙치 14만마리가 폐사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홍보 캠페인 전개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근린공원과 해수욕장 등 공공장소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개정된 동물보호법을 알리는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과의 외출이 증가함에 따라 타인 간의 갈등과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 동물보호법 주요 내용은 반려견 동반 외출 때 이동장치에 대한 잠금장치,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간에 기숙사 오피스텔 등 '준주택' 추가, 반려동물을 2m 미만 짧은 줄로 묶어서 사육 금지, 맹견의 출입금지 지역 확대 등이다.
시는 유기·유실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 연계, 동물 인식표·목줄 착용 강화, 유실 시 대처법, 유기 시 법적 처벌 사항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동물학대 제보가 있는 경우 사법기관과 여부를 조사해 학대 행위 확인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