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윤혁,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과거엔 무면허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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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본명 이윤혁)이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 7일 윤혁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구속된 이후 윤혁은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법원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혁의 첫 재판은 다음달 7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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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본명 이윤혁)이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 7일 윤혁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윤혁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수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지난달 18일 열린 윤혁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 또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된 이후 윤혁은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법원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혁의 첫 재판은 다음달 7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윤혁은 2017년 무면허 운전을 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던 윤혁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에서 무면허 운전 도중 불심검문에 나선 경찰에게 적발됐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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