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산행사고 선제 대응 ‘국가지점번호판’ 33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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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가 시민들과 관광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33점의 국기지점번호판을 등산로·둘레길에 새롭게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수시는 올해 ▲영취산 14점 ▲호랑산 13점 ▲망마산 6점 등 총 33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산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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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가 시민들과 관광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33점의 국기지점번호판을 등산로·둘레길에 새롭게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란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을 좌표로 표시한 위치표시체계다.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 등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긴급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여수시는 올해 ▲영취산 14점 ▲호랑산 13점 ▲망마산 6점 등 총 33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로써 지난해 46점을 포함해 총 79점의 국가지점 번호판을 갖추게 됐다.
국가지점번호판 위치정보는 주소정보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산 또는 산책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직접 지점번호판을 찾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자신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지점번호를 조회해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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