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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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하반기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인해 더욱 확대된 사업 추진과 이용률 제고에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의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서미라 진흥원 시민문화팀장은 "수년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운영하며 문화향유의 양적 확대 목표는 달성하였으므로 다음 과제는 기초예술이 낯선 시민들에게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폭넓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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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하반기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인해 더욱 확대된 사업 추진과 이용률 제고에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의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전국 2만8000여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연간 11만원을 지급한다.
대구 문화누리카드의 이용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9% 이상 높으며 상반기 광역시 중 1위로 순항하고 있다.
대구 지역 주관처인 진흥원은 카드 이용 활성화 및 홍보 실적을 통해 2022년도 문화누리카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군위군이 통합돼 사업이 확장된 만큼 실적 제고를 위해 여러 기획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동성로 축제,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 등 지역 문화축제와 연계하여 한시적인 식음료 가맹점 등록 및 홍보를 통해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이끌어냈으며 8개 구·군청,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대구 맞춤형 이용 촉진 방안을 세웠다.
하반기에는 군위군 편입에 따라 카드 이용 활성화, 신규 가맹점 확보 등을 위한 회의를 진행해 확대된 대구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를 위해 즉시 반영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통합 이후 본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문화향유 취약 계층의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 외에도 이용 편의를 위한 문화누리 장터 및 구매대행 지원, 잔액 소진 및 신규 가맹점 발굴 등 다양한 이벤트, 지역 문화축제 연계 가맹점 확대, 가맹점 안내 책자 및 지도 제작, E-그린우편 발송 등 사업 운영 내실화에 나설 예정이다.
서미라 진흥원 시민문화팀장은 “수년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운영하며 문화향유의 양적 확대 목표는 달성하였으므로 다음 과제는 기초예술이 낯선 시민들에게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폭넓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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