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리사이클 유니폼 도입·반려바다 입양하며 ESG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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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하계 유니폼' 도입과 반려해변을 입양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양 플라스틱 및 생활폐기물을 포함해 연간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양은 약 14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이에 BBQ는 기업의 참여를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자 반려해변 입양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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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BBQ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 입양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양 플라스틱 및 생활폐기물을 포함해 연간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해양쓰레기의 양은 약 14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이에 BBQ는 기업의 참여를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자 반려해변 입양을 결정했다.
반려해변은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돌보고 가꾸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해양 폐기물 문제를 좀 더 근본적이고 장기적으로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1986년 미국에서 시작한 제도를 국내 사정에 맞춰 재해석해 도입했다. 반려해변은 현재 139개 기업이 참여, 총 85개의 해변이 입양되었으며 새로운 해양환경정화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BBQ 관계자는 "치킨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만 전개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을 책임질 미래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환경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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