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 억대 사기 혐의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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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수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 남성 2인조 그룹 '디셈버' 출신인 윤혁(38)을 구속기소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7일 사기 혐의로 윤씨를 구속 기소했다.
윤씨는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후 수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지난 18일 윤씨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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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검찰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수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 남성 2인조 그룹 '디셈버' 출신인 윤혁(38)을 구속기소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 7일 사기 혐의로 윤씨를 구속 기소했다. 윤씨는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후 수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지난 18일 윤씨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윤씨의 재판은 7월 7일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윤혁은 2007년 지아의 '남자의 사랑'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DK와 함께 그룹 '디셈버'로 활동했다.
하지만 2017년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던 중 적발되자 친형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한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이후 2019년 드라마 OST를 발표하는 등 솔로가수로 활동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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