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출근 시간대 정전·단수로 1,700여 세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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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대 아파트에 정전과 단수가 발생해 1,7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관리사무소와 한전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7시 10분쯤 광주시 동구 계림동의 한 아파트 펌프실 설비에서 누전이 발생해 15개 동 중 3개 동에 공급되는 전기가 끊겼습니다.

또 펌프실 누전으로 아파트 전 세대로 가는 수돗물 공급도 끊겼습니다.

관리사무소는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수돗물 공급은 오전에 재개했고 전기도 복구 작업 중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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