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 권역에 구축

박종수 2023. 6. 30.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해 모두 5개 권역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구축했다.

이학수 시장은 "서부 사업소가 개소됨에 따라 5개 권역에 임대사업소를 구축하게 됐다"며 "농업인들을 위해 운영되는 임대사업소인 만큼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부권역 사업소 29일 개소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정읍시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해 모두 5개 권역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구축했다.

정읍시는 지난 29일 서부 농기계임대사업소(이하 서부사업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정읍시에는 본소(정우면), 북부(신태인읍), 서남권(소성면), 동부(옹동면), 서부(영원면) 등 총 5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운영된다.

정읍 서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식 [사진=정읍시 ]

이날 열린 서부 사업소 개소식에는 이학수 시장, 정읍시의회 의원, 농업관련 단체장을 비롯한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사업소는 총사업비 23억원(국비 6억원,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5천990㎡ 부지에 보관창고 포함 연면적 727㎡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임대용 농업기계 43종 166대를 갖추고 있다.

서부사업소 개소로 서부지역 농업인들이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몇 년간 지속된 경제활동 위축과 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학수 시장은 “서부 사업소가 개소됨에 따라 5개 권역에 임대사업소를 구축하게 됐다”며 “농업인들을 위해 운영되는 임대사업소인 만큼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