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공사장 154곳 안전 점검…78건 시정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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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건축 공사장 154곳을 안전 점검해 78건을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사이 규모에 연면적 1천㎡ 이상인 공사장으로, 점검반은 추락 방호망이 없거나 개구부 안전 펜스가 미흡하게 관리되는 등 추락방지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사례 42건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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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사장 154곳 안전 점검…78건 시정 조치
인천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건축 공사장 154곳을 안전 점검해 78건을 시정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사이 규모에 연면적 1천㎡ 이상인 공사장으로, 점검반은 추락 방호망이 없거나 개구부 안전 펜스가 미흡하게 관리되는 등 추락방지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사례 42건을 적발했습니다.
또 작업 발판과 안전난간 관리가 미흡한 18건과 기타 안전관리가 소홀히 이뤄진 18건을 함께 시정 조치했습니다.
숨진 '인천 청년 빌라왕' 연루…92억대 전세사기 일당 기소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이른바 '청년 빌라왕' 사건과 관련해 92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공범 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형사5부는 2020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인천시 일대에서 세입자 64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92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채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인 27살 A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개 컨설팅 업체 운영자 또는 공인중개사였던 이들은 자기 자본 없이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으로 주택을 매수하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주택 119채를 사들인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인들에게 마약 판매한 일당 6명 구속…모텔서 거래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인들에게 상습적으로 마약을 판매하고 직접 투약한 46살 A씨 등 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2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와 서울시 강서구 등지에서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판매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일당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필로폰 11.8g, 대마 21g, 현금 170만원 등을 압수했으며, 이들이 판매한 전체 마약 규모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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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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