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블리즈컨’ 입장권 내달 판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한국시간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23’의 1차 입장권 판매를 7월 9일 오전 2시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2차 판매는 7월 23일 오전 2시에 실시한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가 매년 개최한 게임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축제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을 통해 주요 서비스 게임의 새로운 소식과 신작들을 공개해왔다. 올해 ‘블리즈컨’의 경우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 등 주요 게임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소식이 공유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행사 입장권 판매 외에 온라인 시청자를 위해 모든 무대 프로그램도 무료로 생중계할 방침이다.

에이프릴 맥키 블리즈컨 총괄 프로듀서는 “애너하임에서 다시 열리는 ‘블리즈컨 2023’에 참가할 모든 분들을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올해는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전역에 걸쳐 몰입감 넘치는 멋진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전세계 커뮤니티를 위해 블리즈컨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모든 것들은 무료로 생중계함으로써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경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