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천일염에 방사능 물질 없다"..천일염 수급 불안정에 400t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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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0일 천일염 생산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증발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삼중수소는 물 형태로 자연에 존재하는데, 천일염 생산 과정에서 물과 함께 증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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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0일 천일염 생산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증발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삼중수소는 물 형태로 자연에 존재하는데, 천일염 생산 과정에서 물과 함께 증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일염에는 삼중수소가 남아있기 어렵다"며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금까지 천일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단 한 차례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송 차관은 다음 달까지 천일염 총 4백톤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고 잔여 물량도 차질 없이 공급해 4개 마트, 전국 180여개 지점에서 판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앞두고 전국에서 천일염 사재기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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