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경북서 재외동포 청년 초청 연수 개최

강성철 2023. 6. 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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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와 경상북도·경북문화재단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재외동포 청년을 초청해 정체성을 함양하는 '2023 KDIA(K-Diaspora Inspiration Adventure) 한국여행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관계자는 "대부분의 재외동포 차세대는 모국의 말과 문화를 모른 채 현지화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선조의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연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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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아스포라 세계연대·경북문화재단, 재외동포 청년 초청연수 [경북문화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와 경상북도·경북문화재단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재외동포 청년을 초청해 정체성을 함양하는 '2023 KDIA(K-Diaspora Inspiration Adventure) 한국여행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북도에 관심이 있는 20∼30세 청년 45명을 초청한다.

이들은 안동·포항·경주·구미 등 경북 지역 주요 도시를 탐방하며 한옥, 한복, 한식, 한글, 국악 등을 체험한다.

연수 기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주요 사찰과 서원 등을 방문한다.

또 문화·예술·정치·산업 분야의 리더 및 셀럽(유명인) 등과의 멘토링 시간도 갖는다.

국내 청년과의 교류를 위해 영어에 능통한 내국인 대학생 15명도 함께한다.

항공료·숙박비 등 참가비는 무료이며, 경상북도에 연고를 두고 있거나 경북 출신 재외도민 또는 자문위원의 후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 마감은 7월 7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f.kr)를 참조하면 된다.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관계자는 "대부분의 재외동포 차세대는 모국의 말과 문화를 모른 채 현지화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선조의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연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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