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9천' PD "일반인 출연진들 진정성 있다…출연 의도 순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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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천' 이원웅 PD가 출연진들의 진정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원웅 PD는 30일 오후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2억9천' 온라인 간담회에서 "출연진들의 출연 의도는 너무 순수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일반인 출연진들에 대한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2억9천'의 출연진들의 의도는 너무 순수하다. 오글거리는 대사들도 표정이 진짜라서 보게 된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2억9천'은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45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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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2억9천' 이원웅 PD가 출연진들의 진정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원웅 PD는 30일 오후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2억9천' 온라인 간담회에서 "출연진들의 출연 의도는 너무 순수하다"고 밝혔다.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이다.
열 커플은 대한민국 평균 결혼 자금인 2억 9000만 원의 상금을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서바이벌을 벌인다. 사랑과 믿음을 증명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상상초월의 미션들은 예비부부의 믿음을 위태롭게 뒤흔들고 시험에 들게 하거나, 혹은 더욱 깊고 단단해진 사랑을 확인시킨다. 이에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험난한 고난을 함께 이겨내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릴 예정이다.
이원웅 PD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로 "'왜 젊은이들이 결혼을 빠르게 포기할까' 궁금하던 찰나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요즘 젊은 분들이 왜 이렇게 결혼을 힘들어하는지 탐구해보기 위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목을 '2억9천'으로 정한 것에 대해서는 "결혼을 많이 안하는 국면에서 왜 결혼을 안 하는지를 설문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답변이 경제적인 것이었다. 돈이 얼마나 들길래 결혼하지 않는 것일까 궁금하던 차에 2022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결혼을 하는데 평균 결혼 비용이 2억 9000만 원이라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PD는 "대부분은 집을 마련하는 데에 드는 비용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결혼을 하는데 2억 9000만 원이 든다는 숫자를 봤을 때 이 발음이 구천을 떠도는 망녕이 깃든 것처럼 그 숫자를 보고 매료됐다. 계속 생각이 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반인 출연진들에 대한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2억9천'의 출연진들의 의도는 너무 순수하다. 오글거리는 대사들도 표정이 진짜라서 보게 된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2억9천'은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45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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