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월 제조업 PMI 49…3개월 연속 경기수축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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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전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준선인 50 아래에 머물며 경기수축 국면이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12월 47을 기록한 이후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1월(50.1) 기준선을 넘은 뒤 3월(51.9)까지 기준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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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 PMI 기준선 넘었지만 역시 3월 이후 둔화세
위드코로나 전환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기준선인 50 아래에 머물며 경기수축 국면이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0일 중국의 6월 제조업 PMI가 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기록한 48.8보다는 소폭 회복됐지만 여전히 기준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PMI(Purchasing Managers Index)는 기업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매월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집계한 지수로 기준선인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각각 의미한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12월 47을 기록한 이후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1월(50.1) 기준선을 넘은 뒤 3월(51.9)까지 기준선을 웃돌았다.
하지만 지난 4월 다시 기준선을 밑돌기 시작해 6월까지 3개월 연속 기준선 아래에 머물며 위드코로나 전환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가 여전히 강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6월 비제조업 PMI는 53.2를 기록하며 기준선을 웃돌았지만 지난 3월(58.2) 최고점을 찍은 이후 내리 3개월 그 수치가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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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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