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송윤아, 육아로 5년 경력단절 “소속사도 이건 아니라고”(PDC)

이하나 2023. 6.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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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가 육아로 인해 공백기가 길어졌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9일 유튜브 채널 'by PDC'에는 송윤아와 가수 나비가 육아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영상이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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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윤아가 육아로 인해 공백기가 길어졌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9일 유튜브 채널 ‘by PDC’에는 송윤아와 가수 나비가 육아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영상이 공개 됐다.

WSG워너비 활동 등으로 지난해 바쁜 시간을 보냈던 나비는 “작년 한 해는 제 인생에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집에 예쁜 아기도 있고 일도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들이 두 돌이 지난 나비는 “사실 육아가 너무 힘드니까 ‘둘째는 없다’라고 다짐을 했었다. 근데 요즘에 아기가 두 돌 정도 되고 신생아 때 영상을 보니까 너무 예쁘다. 둘째 가야 하나 생각한다”라며 “근데 또 육아하고, 임신하고, 이런 시기도 그렇고 요즘 또 이렇게 바쁘게 하는데 어떤 게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송윤아는 “저만 하더라도 아이를 낳기 전에는 아이를 낳고 백일이 지나면 일을 할 줄 알았다. 백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너무 작은 아기고, 엄마가 없으면 안 됐다. ‘돌 때까지만 아기 옆에 있어 볼까?’ 그러다 보니 5년 동안 공백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소속사에서도 ‘너 이건 아니잖아’라고 했다. 그때 마침 너무 좋은 작품이 저한테 와줬다. MBC ‘마마’라는 작품이었다”라며 “그때는 집에서 한 번 나가면 하루 반 있다 들어올 때도 있고 이틀 있다 들어올 때도 있고. 수개월을 해야 하니까 한번 작품을 하기로 결정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마마’ 끝나고 또 바로 작품에 못 들어가고 이 연속이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by PDC'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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