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란 듯이…美, 대만에 다기능 포탄 등 5800억원 무기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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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대만에 5800억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대만이 요청한 4억4000만 달러(약 5806억원) 어치 무기 및 보급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래 미국이 중국의 반발을 무릅쓰고 대만에 대량으로 무기를 판매한 건 이번이 10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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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대만에 5800억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대만이 요청한 4억4000만 달러(약 5806억원) 어치 무기 및 보급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판매 무기는 포탄은 30mm 고폭연소 예광탄, 다기능 포탄과 훈련탄 등이며 계약 주체는 미국 앨리언트 테크시스템즈와 제너럴 다이내믹스다.
대만이 장갑차량과 군사장비 교환품과 보급품을 일괄해서 발주한 1억800만 달러(1400억원) 규모 보급지원 계약도 승인했다. DSCA는 이같은 내용을 의회에도 공식 통지했다.
2021년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래 미국이 중국의 반발을 무릅쓰고 대만에 대량으로 무기를 판매한 건 이번이 10번째이다. 올해 들어서는 2번째다.
DSCA는 "이번 군사 판매가 대만관계법에 부합한다"며 "대만 군대를 현대화하고 방위력을 유지하게끔 미국이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추진하는게 대만 안보를 개선하는 한편 지역 정치안정, 군사균형, 경제발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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