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전통문양 발굴 및 구축' 공모사업 전국 유일 선정

김양근 2023. 6. 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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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정보화 전담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의'2023년도 지역문양 발굴 및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역문양 발굴 및 구축사업은 각 지자체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문화유산 속에 내포된 전통문양을 구축, 지자체에서의 활용뿐만 아니라 산업분야에서도 연계·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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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정보화 전담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의‘2023년도 지역문양 발굴 및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역문양 발굴 및 구축사업은 각 지자체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문화유산 속에 내포된 전통문양을 구축, 지자체에서의 활용뿐만 아니라 산업분야에서도 연계·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제시가 공모사업에 내세운 지역전통문양 아이템 [사진=김제시 ]

김제시는 이에 따라 미륵사상의 성지 금산사의 문화유산과 전국 유일 국가 보물로 지정된 김제내아, 새만금의 중심지에서 바라볼 수 있는 망해사 낙조, 하늘과 땅이 맞닿은 김제 지평선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지난 4월 14일 공모에 신청했었다.

김제시는 올해 11월까지 한국문화정보원의 지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전통문양 콘텐츠를 제작,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예정이다.

김제시를 대표하는 전통문양이 구축된 이후에는 보다 효과적으로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길이 열림과 동시에 산업분야에까지 적극 활용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김제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국민이 우리 김제를 소재로 한 전통 문양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과 국가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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