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악귀' 대본집 선인세 전액 기부 "저소득층 아동 위해"

조은애 기자 2023. 6. 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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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가 '악귀' 대본집 선인세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 측은 30일 "김은희 작가와 스튜디오S가 드라마 종영 이후 오는 8월 초 '악귀' 대본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 대본집의 선인세를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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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김은희 작가가 '악귀' 대본집 선인세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 측은 30일 "김은희 작가와 스튜디오S가 드라마 종영 이후 오는 8월 초 '악귀' 대본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 대본집의 선인세를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기부금은 여름방학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급식 공백을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기부금으로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게 돼 매우 감사하다.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악귀' 제작진은 "대본집엔 12부까지 오리지널 대본과 더불어 김은희 작가, 이정림 감독,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악귀'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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