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에 "댐 방류시 사전 통보해달라" 공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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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임진강 등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북한에 "댐 방류시 사전에 미리 통보해 달라"고 공개 요청했습니다.
통일부는 "그동안 북한이 3차례 사전 통보한 사례가 있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도 아니"라며 "미통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의있는 조치를 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댐 방류시 사전 통보는 과거 남북의 합의 사항"이라며 "남북간 통신 채널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언론을 통해 입장을 공개 전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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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임진강 등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북한에 "댐 방류시 사전에 미리 통보해 달라"고 공개 요청했습니다.
통일부는 "그동안 북한이 3차례 사전 통보한 사례가 있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도 아니"라며 "미통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의있는 조치를 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 수문을 개방하면 경기도 연천의 군남대와 필승교 수위가 급격히 올라갈 수 있는데, 북한은 지난해엔 아무 연락 없이 댐 방류를 진행했습니다.
통일부는 "댐 방류시 사전 통보는 과거 남북의 합의 사항"이라며 "남북간 통신 채널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만큼 언론을 통해 입장을 공개 전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883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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