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앱 이용고객 100만명 돌파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3. 6. 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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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웰뱅’ 이용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웰뱅은 2018년 5월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출시한 뱅킹 앱이다. 올해 1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 55만 명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소비자 혜택 상품으로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걸음 수에 따라 최대 연 10%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웰뱅워킹적금’은 올해 1분기 기준 5만좌가 개설됐다. 가입자 10명 중 4명이 연 10%의 금리를 받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중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인가를 획득하고 지난해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대출비교서비스는 빅테크 위주의 시장에서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1분기 기준 24개의 제휴 금융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고 연내 40여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사랑과 관심 덕분에 웰뱅이 꾸준히 성장, 발전해왔다” 며 “웰뱅은 안전한 금융거래와 실생활에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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