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진주 지역 복합문화공간 확충 위해 사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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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방송사 건물을 리모델링한 대형 복합문화공간이 전국 최초로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MBC경남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 문화 향유공간 확충"을 위한 시도로 "진주시 가호로 13번지, 진주사옥 1층 방송동 건물(2,252㎡)을 리모델링해 이곳에 대형 카페와 베이커리, 공부방, 방송 체험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7월 5일 공식 개점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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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방송사 건물을 리모델링한 대형 복합문화공간이 전국 최초로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MBC경남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 문화 향유공간 확충"을 위한 시도로 "진주시 가호로 13번지, 진주사옥 1층 방송동 건물(2,252㎡)을 리모델링해 이곳에 대형 카페와 베이커리, 공부방, 방송 체험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7월 5일 공식 개점한다."고 한다.
방송사 스튜디오를 개조해 만든 대형 카페는 522㎡의 면적에 아파트 3층 높이의 층고를 자랑하는 대표 시설이다. 카페 옆에는 아시아 최고의 제과명인 이인상씨가 운영하는 베이커리가 위치한다. 그 옆에는 방송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소형 스튜디오가 꾸며져 있어 카메라를 통해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잠시나마 뉴스 앵커가 돼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복합 문화공간 제일 안쪽에는 쾌적한 분위기에 전기-통신시설을 완비한 공부방(스터디 카페)이 있다.
이밖에도 카페와 방송 체험시설을 연결하는 통로 입구에는 세계 최대의 IT기업인 애플의 컴퓨터 변천사를 한 눈에 읽을 수 있는 ‘애플 뮤지엄’이 자리 잡고 있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MBC경남과 시설 운영사인 브라운핸즈는 복합문화시설이 엠비씨네 영화관과 인접한 점을 고려해 영화 티켓 소유자들에게 카페 음료에 한해 20% 할인 혜택을 주고, 공부방 활성화를 위해 주 고객층인 대학생들에게도 같은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공식 개점 시기에 맞춰 7월 5일과 12일에는 MBC경남의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인 ‘즐거운 오후 2시’ 특별 공개방송이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 예정이다.
MBC경남 이우환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날 진주시민들의 신문고 역할을 했던 방송사 건물이 이제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처이자 학생들의 공부방으로 탈바꿈해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곳이 엠비씨네 영화관과 함께 지역 대표의 문화 향유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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