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천, 유부도 식수난 공동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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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충남 서천군과 손잡고 유부도 식수난 해소에 나섰다.
군산시는 지난 29일 서천군청 수도관련 담당과 만나 유부도 식수난 해소를 위한 수돗물 공급 실무자 협의를 가졌다.
또 서천군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두 시군 도서지역 주민(개야도, 유부도) 식수난 해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최적의 수돗물 공급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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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시가 충남 서천군과 손잡고 유부도 식수난 해소에 나섰다.
군산시는 지난 29일 서천군청 수도관련 담당과 만나 유부도 식수난 해소를 위한 수돗물 공급 실무자 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군산 소룡동 1582-42 일원에서 서천군 장항읍 유부도까지 3km(육상 1km, 해저 2km) 수도관 포설로 유부도 주민에게 상수도를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이뤄졌다.
시와 서천군은 이번 협력사업에서 수돗물 공급과 그에 대한 요금 징수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추후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사업 시행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서천군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두 시군 도서지역 주민(개야도, 유부도) 식수난 해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최적의 수돗물 공급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에서 군산시 상수관로에서 분기 후 유부도 공급 상수관로 설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면서 “이는 군산-서천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실시됐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