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협회, 분산법 제정에 따른 집단에너지 발전 방향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따른 집단에너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13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집단에너지 산업 대응과 역할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 과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즈음한 이번 세미나에서 집단에너지 업계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따른 집단에너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집단에너지협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17층에서 '분산법 제정과 집단에너지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집단에너지사업자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거래소, 학계, 법조계 등 에너지업계 참석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 주제발표 후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13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집단에너지 산업 대응과 역할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 과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즈음한 이번 세미나에서 집단에너지 업계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에서는 박상희 과장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주요내용'에 대해 발표했고, 이창호 가천대 교수는 '분산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옥기열 전력거래소 처장이 '분산편익 확대 방안'에 대해,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장이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집단에너지 역할 제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통과에 따른 집단에너지 산업 역할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종배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상희 산업부 과장, 장재학 에너지공단 실장, 마용선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이동일 법무법인 에너지 변호사, 권필석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집단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외국에서는 이미 집단에너지 등 분산전원이 송전망 건설비용 회피로 인한 분산 편익과 온실가스 저감 등으로 인한 환경 편익을 보상받고 있다”면서 “아직 국내에서는 관련된 편익과 보상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분산에너지 편익에 대한 보상 근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초대형 TV 가격 승부수…98형 모델 1000만원 벽 깼다
- 새 이사진 꾸린 KT, CEO 인선 레이스 돌입
- 초거대AI협의회 발족… 신산업 시너지 낸다
- 도심서 1년새 익사체만 16구…美 시카고 ‘연쇄살인’ 공포
- 쿤텍, ‘블록체인 민간 확산사업’ 주관사 선정
- 메타다올, ‘발달장애·치매 환자’ 실시간 배회 감지 신발 개발…스마트폰 앱으로 안전 귀가 보
- 숙청 시작하는 푸틴?…반란 이후 일부 러 지휘관 ‘행방 묘연’
-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의혹…경찰, 지니언스 수사 나서
- 단석산업, 2030년 매출 5조원 ‘바이오·리사이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 [신차드라이브]기아 EV9…“공간·성능 다 챙긴 패밀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