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2억9천' 출연 후 결혼 가치관·이상형 바뀌었다"

황서연 기자 2023. 6. 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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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은지가 '2억9천'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억9천'은 예비부부들이 2억9000만원 결혼 자금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서바이벌.

아직 미혼인 이은지는 "'2억9천' 출연 이후 결혼 가치관과 이상형이 바뀌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예전에는 결혼이 언제나 든든한 내 편, 같이 늙어가는 가족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녹화를 해보니 결혼이란 것이 인생에 고난이 왔을 때 함께 이겨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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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2억9천, 이은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이은지가 '2억9천'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tvN 새 예능프로그램 '2억9천 : 결혼전쟁'(이하 '2억9천)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성규 이은지, 이원웅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억9천'은 예비부부들이 2억9000만원 결혼 자금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서바이벌.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쌍의 커플들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 지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렸다.

MC로는 최수영 장성규 이은지 이지우가 나섰다. 아직 미혼인 이은지는 "'2억9천' 출연 이후 결혼 가치관과 이상형이 바뀌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예전에는 결혼이 언제나 든든한 내 편, 같이 늙어가는 가족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녹화를 해보니 결혼이란 것이 인생에 고난이 왔을 때 함께 이겨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지는 "나와 잘 맞고 재밌고 티키타카가 되는 사람이 아니라, 인생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잘 회복하고 이겨낼 수 있느 ㄴ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함을 더했다.

'2억9천'은 7월 2일 저녁 7시 45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2억9천 | 이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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