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시은, 당돌한 ‘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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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善)에 당선된 유시은.
1월 방영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서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미모의 사연자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 당돌한 매력을 양껏 뽐내 보이기도 했는데.
뛰어난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는 물론 어디 내놔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이 도드라지는 그는 연성대 항공서비스학과 졸업 이후 계속해서 배우의 꿈을 좇는 중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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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善)에 당선된 유시은. 1월 방영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서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미모의 사연자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 당돌한 매력을 양껏 뽐내 보이기도 했는데.
뛰어난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는 물론 어디 내놔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이 도드라지는 그는 연성대 항공서비스학과 졸업 이후 계속해서 배우의 꿈을 좇는 중이라 전했다.
감출 수 없는 끼, 추후 배우 및 방송인으로서의 활동 또한 기대되는 모태미녀 유시은을 만났다.
Q. 화보 촬영 소감
“다양한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 하나의 추억이 된 것 같다”
Q. 최근 근황
“미스코리아 활동을 이후 여러 촬영을 했었고 배우 준비 중이라 연기 연습을 열심히 하며 지내고 있다”
Q. 자신의 성격과 매력을 반영한 ‘다섯 글자’ 자기 PR
“‘러블리공주’, 성격이 밝고 애교가 많아서 주변에서 이렇게 불러 주시는데 사실 되게 털털하고 솔직한 편”
Q.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계기
“평소 다양한 분야에 끼가 있다고 부모님께서 말씀해 주셨었기도 하고 코로나 이후 쉬고 여행 다니며 자아성찰하는 시간이 있었다. 엄마가 ‘나이도 마지막일지 모르니 미스코리아에 나가보지 않을래’하고 권유하시더라. 처음에는 배우한다고 거절했는데 이후 다시 생각해 보고 도전하게 됐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부분에 대해 연습과 연구가 필요했다. 그 대회를 준비하면서 굉장히 많이 배우고 변화 됐으며 발전한 것 같다”
Q. 결과 예상했는가, 발표 당시 심정
“자신을 믿기 때문에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이긴 하나 대회에 매력적인 분들, 쟁쟁하고 예쁘신 분들이 많지 않냐. 그냥 마음을 좀 비우고 했다. 다만 ‘아, 내가 아니면 누가 되겠어’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긴 했지만(웃음) 다들 출중하시고 실력도 좋으셔서 겸손하게 임하려 했다.
당시 28박 29일 합숙을 진행, 결과가 어떻든 ‘빨리 집에 가서 부모님, 반려견도 보고 싶다’ 생각했다. 이름이 호명됐을 때 실감이 크게 나지 않았는데 무대 밑에서 부모님의 얼굴이 보였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그 모습을 보고 ‘뿌듯하다. 해냈다’는 마음이 들었다”
Q. ‘2023 미스코리아 서울’ 善 유은서(동생)에게 직접 왕관 수여, 당시 심정
“영상을 통해서 확인을 했는데 동생을 안고 정말 세게 토닥이고 있더라. 너무 좋아서 거의 가격했다.(웃음) 왕관을 직접 전하는게 또 너무 기적 같은 일이라 당시에는 ‘드라마다. 진짜 너무 감사하다’하면서 행복했고 내가 수상했을 때 보다 더 기뻤다”
Q. 타고난 자연미인, 내가 봐도 예쁜 부분을 꼽자면
“눈, 코, 입 따로 봤을 때도 물론 매력적이라 생각을 하지만 조화가 이뤄졌을 때 빛을 보는 합, 유니크함이 보이는 것 같다”
Q. 알아봐 주시는 분들 있는지
“집 밖을 잘 안 나오는 편이라 길에서 보다 병원이나 한의원 방문했을 때 이름도 있고 해서 알아 봐주시는 것 같다.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콘텐츠 노출 이후 더 많이 알아 봐주시는 듯”
Q. 학창 시절 인기몰이 했을 것 같은데, 에피소드가 있다면
“고백을 많이 받았었다.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었고 솔직한 성격과 외모와는 다르게 털털해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그 당시엔 어려서 겁도 많았고 남자들이 어렵기도 했다. 지금과는 다른 텐션이었어서 불편해 도망 다녔었다(웃음)”
Q.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미스코리아 활동하면서 닮았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었는데 어떤 표정이나 메이크업 스타일링에 따라 닮은 부분들이 보여 그런 것 같다.(웃음) 요즘은 얼굴 젖살이 조금 더 빠져서 그때보다는 덜 듣는 것 같다”
Q. 연성대 항공서비스학과, 배우를 꿈꾸기 전 승무원을 원해서 지원했는지
“고등학생 때 배우가 꿈이었는데 연영과 입시 중 부모님께서 ‘이미지로 봤을 때 승무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해주시고 승무원에도 관심이 생겨 수시에 항공서비스학과를 정시엔 연영과를 넣었었다. 이후 수시에 합격해 항공서비스학과에 진학하게 된 것”
Q. 자신만의 관리 비법
“12시 이전 취침, 아침엔 일찍 일어나서 따뜻한 물과 영양제로 하루를 열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 한다. 잘 붓는 편이라 혈액순환을 위해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내 몸에 귀 기울이려 노력한다”
Q. 롤모델이 있는지
“미스코리아 선배이자 배우 이하늬. 항상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시고 모범이 되시며 가치관 등 본받을 점이 너무 많다 생각해 매우 존경한다”
Q. MBTI & 본인이 바라본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ESFJ.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한 행동과 말은 하지 않으려 하고 최대한 절제해 바른 길로 가려고 노력한다. 흔들려도 다시 중심을 잡으며 자신을 사랑하는 단단한 사람인 것 같다”
Q. 평소 취미
“꽃꽂이와 독서. 꽃꽂이를 할 때 생화가 주는 에너지가 너무 좋고 오로지 그 시간에 집중해 생각을 비울 수 있어 행복해진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으면서 몰랐던 세상을 알게 될 때 꽉 찬 느낌이 들어 좋아한다”
Q. 이상형이 있다면
“비슷한 결의 성격을 본다. 대화가 잘 통하고 뾰족하지 않고 둥글둥글한 분이 잘 맞는 것 같다. 외적인 이상형은 강아지 상, 선한 인상의 분을 선호해 연예인을 꼽자면 박보검”
Q. 앞으로의 활동 계획
“배우 및 방송인으로서 많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싶다”
Q. 최종 목표
“배우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또 진실되며 사랑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DITOR : 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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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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