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민선 8기 1주년 미래 100년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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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민선 8기 지난 1년을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다고 평가하고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8기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와 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상생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클린도시, 다 함께 누리는 건강도시 등의 6대 시정방침을 기반으로 다양한 핵심과제를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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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는 민선 8기 지난 1년을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다고 평가하고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8기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와 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상생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클린도시, 다 함께 누리는 건강도시 등의 6대 시정방침을 기반으로 다양한 핵심과제를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착공과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 등 미래 100년을 이끌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대변혁의 기초를 다지는 한편, 미래 변화에 대응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동서고속화철도의 착공은 속초시가 사통팔달의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2030년까지 5천100억원을 투입하는 속초 역세권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은 시 승격 이래 최대 핵심 사업으로 지난 1년 속초시정의 최대 성과로 손꼽았다.
시는 이들 사업의 적기 완공을 통해 속초의 미래 비전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도 지난 1년의 성과로 평가했다.
속초시는 지난해 7월부터 5월까지 채 1년이 안 되는 기간 총 3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61억원, 도비 25억원 등 총 18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밖에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민선 8기 1호 공약인 전 시민 코로나19 희망지원금의 신속한 지급도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 1년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비전 2030 청사진 제시와 신청사 건립 등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래비젼 2030은 생활인구 20만명 달성, 관광객 4천200만명 유치,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시민 행복지수 제고 등의 4대 핵심과제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스마트하고 콤팩트한 명품도시, 이른바 NSC(Natural Smart City) 구상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해 도시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설악동 재건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침체한 설악산의 명성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영어도서관과 장애인종합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반 시설 건립을 통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60개 사업과 60개의 기념행사도 연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으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初心不忘 磨斧作針)는 사자성어의 마음가짐으로 시민 모두가 꿈꾸고 희망하는 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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