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고장 무주서 전국태권도선수권 7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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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태권도의 고장 무주군에서 전국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첫 열린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품새는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겨루기는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각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무주군과 전북도는 태권도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태권도원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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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도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태권도의 고장 무주군에서 전국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첫 열린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3000여명의 선수, 900여명의 임원 및 지도자가 참가해 그 열기가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품새는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겨루기는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각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태권도인이 세계태권도인이라는 공동의 인식 아래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태권도 중심지 전북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과 전북도는 태권도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태권도원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지역공약으로도 선정되어 지난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위한 국비 3억원을 확보해 올해 착수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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