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세무조사', 대형학원 이어 일타강사로 확대
최이현 기자 2023. 6. 30. 14:33
[EBS 뉴스12]
서울 강남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학원가 '일타강사'로까지 확대됐습니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어제 메가스터디 수학 일타강사인 현우진 씨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8일 사전 통보 없이 메가스터디와 시대인재, 종로학원, 유웨이 등 서울의 유명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인 세무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이틀 전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시작된 세무조사처럼 현우진 강사에 대한 조사도 사전 통보 없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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