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주세요"

강승지 기자 2023. 6. 30.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병문안이 다시 늘 것으로 보고, 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위한 병문안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의 표어는 '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주세요'로 병문안 가능 시간과 장소, 허용 인원을 미리 확인하고 감염성 질환자나 노약자 등의 병문안은 자제하며 감염관리 수칙을 지켜달라는 의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지부 등 16개 기관, 병문안 문화 개선 지침 마련
병문안 인식 개선 캠페인 포스터(보건복지부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병문안이 다시 늘 것으로 보고, 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위한 병문안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의 표어는 '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주세요'로 병문안 가능 시간과 장소, 허용 인원을 미리 확인하고 감염성 질환자나 노약자 등의 병문안은 자제하며 감염관리 수칙을 지켜달라는 의미다.

의료기관은 병문안 기준을 마련해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병문안 제한 대상자를 정해 안내하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병문안객 기록지를 작성하도록 권해야 한다.

이런 지침은 지난 3월부터 정부와 유관기관 등 총 16개 기관이 병문안 문화 개선 태스프코스(TF)를 통해 만들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올바른 병문안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참여형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