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6·25참전용사 위로연 열어

홍정명 기자 2023. 6.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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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 주관 '6·25참전용사 위로연'이 30일 창원시 성산구 경상남도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용수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관련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및 위문금 전달, 인사말, 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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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100명 참석
하종태·오창모 씨 등 5명에 감사장·위문금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박완수(맨 오른쪽) 경남도지사가 30일 경상남도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6·25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해 하종태(맨 왼쪽) 씨, 오창모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 고문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6.3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 주관 '6·25참전용사 위로연'이 30일 창원시 성산구 경상남도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위로연은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용수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회장,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관련 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및 위문금 전달, 인사말, 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은 하종태, 오창모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 고문 등 5명에게는 감사장 또는 위문금이 전달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이렇게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6·25 참전용사 여러분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자라나는 청년들에게 참전용사와 국민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기 위한 책임과 의무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는 1989년 설립되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자유수호 기반 조성 워크숍, 국리민복 가치관 확산 결의대회 등 지역 안보 지킴이 역할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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