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루키의 '친정팀 부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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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중국 2개 지역(상하이-선전)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서머 5주 5일차 경기에서는 NIP-WBG, AL-RA, iG-TES가 마주한다.
1경기에서는 웨이보 게이밍이 NIP를 상대한다.
하위권 팀들간 맞대결인 2경기를 지나, 3경기에서는 루키의 TES가 iG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확정을 노린다.
남은 대진 중 징동 게이밍(JDG)이라는 초강팀이 위치해 있으며, 웨이보 게이밍(WBG)을 그 다음 경기에서 바로 만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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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업셋의 희생양이 됐던 루키와 더샤이가 본인들의 손으로 '업셋 주간'의 종료를 선언하게 될까?
30일 오후 중국 2개 지역(상하이-선전)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서머 5주 5일차 경기에서는 NIP-WBG, AL-RA, iG-TES가 마주한다.
1경기에서는 웨이보 게이밍이 NIP를 상대한다. TES-BLG에게 패배했던 웨이보 게이밍은 펀플러스 피닉스(FPX)에게 패배하는 기막힌 장면을 연출했다. 현재까지 2연패.
당시 보인 경기력은 '총량 보존의 법칙' 그 자체였다. 더샤이가 단신으로 바텀라인에서 두 명의 적을 베버리며 맹활약했으나, 라이트가 상대 LWX에게 압살당하며 완패하는 등, 완전체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완패했다.
일각에서는 '감독교체 효과'가 끝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다만 역대급 업셋 주간이었던 만큼, 웨이보 게이밍도 분위기에 휩쓸렸을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이를 증명해야 할 것이다.
핵심라인은 정글이다. 웨이웨이와 쉐도우의 수싸움, 특히 바텀라인과 전령을 두고 벌일 수 싸움에서 누가 먼저 유효타를 만들어내는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위권 팀들간 맞대결인 2경기를 지나, 3경기에서는 루키의 TES가 iG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확정을 노린다.
한 팀이 총 16경기를 치르는 LPL의 플레이오프 확정권은 8승이다. 17팀 중 10팀이 플레이오프에 합류하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TES는 8승 라인에 오른다.
TES는 6주차가 위기라고 할 수 있다. BLG-OMG라는 상위권 팀들을 차례로 만나기 때문이다. 30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BLG는 1위, OMG는 3위로 TES(4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친정팀 iG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사라진다. 남은 대진 중 징동 게이밍(JDG)이라는 초강팀이 위치해 있으며, 웨이보 게이밍(WBG)을 그 다음 경기에서 바로 만나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두 경기를 모두 패배한다면 10패, 플레이오프 탈락 확정이다. 물론 이번 경기 또한 승리확률이 썩 높진 않다.
물론 갈라-항이 버티고 선 바텀을 그야말로 부숴버린 LNG전처럼, 또 어떤 전략을 들고올지도 관전 포인트다.
핵심 라인은 탑 라인이다. 서로 챔피언 풀에서 약점이 있는 선수들(웨이와드-YSKM)의 맞대결에서 누가 이를 더 잘 가리느냐가 게임 승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기는 LPL 공식 홈페이지, 중국 3개 스트리밍 채널, 트위치-유튜브, 아프리카TV(한국어) 등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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