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200㎾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 132기 추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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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7월 1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42개소에서 200킬로와트(㎾)급 이상 신규 전기차 충전기 132기를 확대 운영하고, 연말까지 급속충전기 누적 1400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의 김희태 처장은 "민간공모 방식을 통해 기존 대비 충전기 구축기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충전요금도 줄일 수 있었다"며 "올해 400기 이상의 급속충전기 추가 구축 및 기존 50㎾급의 충전기를 200㎾급 이상으로 교체하고 앱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 휴식 라운지 조성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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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10%→80% 충전에 단 22분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7월 1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42개소에서 200킬로와트(㎾)급 이상 신규 전기차 충전기 132기를 확대 운영하고, 연말까지 급속충전기 누적 1400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급속 충전기 131기의 관리 및 운영은 도로공사가 민간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한 SK일렉링크에서 맡는다. 커넥터 연결만으로 충전과 결제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오토차징’과 예약충전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충전요금의 경우 킬로와트시(㎾h)당 294원으로 환경부 요금(6월 기준 ㎾h당 347.2원) 대비 약 15%가량 저렴하다. 모두 200㎾급 이상 급속충전기로 설치돼 50㎾급과 비교시 충전시간이 1시간 단축된다.
국내 전기차 ‘아이오닉 5’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려면 50㎾급은 1시간 30분, 100㎾급은 40분, 200㎾급은 22분, 350㎾급 15분걸린다.
또한 공사는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화물차 우선충전구역 11개소를 마련하고, 고속 전기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기버스 충전시설도 도입 예정이다.
한편 7월 중에는 당진대전고속도로 신풍휴게소(양방향)에는 전기차 충전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된 ‘EV충전파크’가 개장된다. EV충전파크에는 급속 충전기 각 6기와 휴게 라운지, 카페, 산책공원 등이 조성된다.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의 김희태 처장은 “민간공모 방식을 통해 기존 대비 충전기 구축기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충전요금도 줄일 수 있었다”며 “올해 400기 이상의 급속충전기 추가 구축 및 기존 50㎾급의 충전기를 200㎾급 이상으로 교체하고 앱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 휴식 라운지 조성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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