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재단, 총상금 4억원 임성기연구자상 후보자 공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기재단이 국내 생명공학·의약학 부문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연구자를 공모한다.
임성기재단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4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3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성기재단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4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3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는다. 임성기재단은 상금 3억원의 임성기 연구대상 수상자 1명과 상금 각 5000만원의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임성기연구자상 자격 기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로 성취한 업적들이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 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젊은연구자상은 3년) 이내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주로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에 한정한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197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재단 이사 또는 임성기연구자상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외 전문학회, 협회, 연구기관 및 대학의 장이거나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는 추천서 1부와 경력 및 공적서 1부, 대표 논문 사본 1부, 관련 논문 5편 이하 사본 각 1부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국내·외에서 동일한 주제로 유사 규모의 상을 받았거나 응모 중인 논문은 제외된다.
수상자는 임성기연구자상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재단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열릴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향해 연구개발(R&D)을 평생의 신념으로 끊임없는 도전의 삶을 바쳤던 고 임성기 회장의 숭고한 철학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시상"이라며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필요한 생명공학·의약학 분야의 현실적 장벽을 깨고 신약개발에 과감히 도전하는 연구자들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 1회 주사로 23㎏ 뺀 기적의 비만·당뇨약, 한국 상륙 - 머니S
- 예약한 대가? "파이브가이즈 입장권 200만원" 되팔이 등장 - 머니S
- "이유 없이 닥치는 고통"… 곽정은 근황, 건강 문제로 수술? - 머니S
- [Z시세] "더럽고 냄새나요"… 쓰레기 굴러다니는 한강공원 - 머니S
- [체험기] 같은 식당 같은 메뉴인데… 배달팁은 3000원? 2000원? 1000원? - 머니S
- [Z시세] "물약 1개 포장이요"… 지옥에 열광하는 아저씨들 - 머니S
- '제2의 정호연' 누가 될까… '오징어 게임2' 女라인업 관심 - 머니S
- '황의조 사생활' 논란… "몰카라면 징역형 가능성도" - 머니S
- "밀린 출연료 4억 달라"… 이병진·데니안도 당했다 - 머니S
- 동덕여대 사망 사고→ 유연석, 팬 미팅 연기 "애도의 마음"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