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딸' 이은지 "나영석 사단 이어 '2억9천' 사단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이은지가 나영석 사단에 이어 '2억9천' 사단으로 승승장구(?)하겠다는 욕망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프로그램에 섭외 요청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면서 "'강철부대' PD님, '피지컬:100' 작가님 등 잘 나가는 제작진 만나 조금 더 잘 나가고 싶다. 나영석 사단 이후로 '2억9천' 사단 기대해보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우먼 이은지가 나영석 사단에 이어 '2억9천' 사단으로 승승장구(?)하겠다는 욕망을 드러냈다.
30일 tvN 새 예능 '2억9천:결혼 전쟁'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사전 녹화로 진행됐으며, 간담회 현장에는 이원웅 PD, 강숙경 작가와 방송인 장성규, 이은지가 함께 했다.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을 창조한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을 글로벌 히트시킨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최수영, 장성규, 이기우, 이은지가 4인의 MC 군단으로 함께 한다.
'2억9천'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은지는 가장 먼저 "tvN의 딸"이라고 운을 떼 웃음을 안겼다. 이어 "좋은 프로그램에 섭외 요청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면서 "'강철부대' PD님, '피지컬:100' 작가님 등 잘 나가는 제작진 만나 조금 더 잘 나가고 싶다. 나영석 사단 이후로 '2억9천' 사단 기대해보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장성규는 "기회를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 두 분의 작품을 워낙 재미있게봐서 PD, 작가님 두 분과 함께 해보고 싶었다. 특히나 강숙경 작가님은 좋아하는 누나로서, 수많은 기회를 주시면서 '방송인 장성규'를 낳아주신 분이다"라며 제작진과 의리를 드러냈다.
아울러 "결혼 10년 차로서 아내에게 연애 때 이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달콤한 이야기, 행동을 많이 했는데 지금의 난 '왜 못난 남편이 돼 있을까?' 반성하는 마음으로 초심을 찾고 싶었다.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을 보면서 다시 좋은 남편이 되고자 했던 욕심도 다시 채울 수 있을 거 같다"
한편 '2억9천'은 7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