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게임노트] 18안타+14득점, '시즌 최다 득점' 대폭발…LAD, NL 서부지구 선두 ARI 1.5경기 차 바짝 추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가 시즌 최다 득점으로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콜로라도 로키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전에서 1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콜로라도 원정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시즌 전적 45승35패로 내셔널리그 2위를 지켰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시핸이 5이닝 7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3실점 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다저스가 시즌 최다 득점으로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콜로라도 로키스를 제압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전에서 1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콜로라도 원정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시즌 전적 45승35패로 내셔널리그 2위를 지켰다.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는 ‘1.5’ 경기 차다.
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데이빗 페랄타(좌익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미겔 바르가스(2루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오스틴 반스(포수), 선발 투수 에밋 시핸으로 나섰다.
반면 콜로라도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에제키엘 토바(유격수)-라이언 맥맨(3루수)-엘리아스 디아스(포수)-CJ 크론(지명타자)-놀란 존스(우익수)-랜달 그리칙(중견수)-엘레후리스 몬테로(1루수)-해롤드 카스트로(2루수), 선발 투수 체이스 앤더슨으로 맞섰다.
양 팀은 1회 나란히 1점씩 주고받았다. 다저스는 1회초 마르티네스의 1타점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1회말 디아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1-1 동점이 됐다.
두 팀은 계속해서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다저스는 3회초 마르티네스의 1타점 적시타로 2-1 다시 앞서 갔다. 그러나 3회말 디아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3 역전당했다.
이후 다저스 타선이 불을 뿜었다. 쉴틈 없이 몰아치며 콜로라도 마운드를 폭격했다. 4회초 베츠의 희생플라이로 3-3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계속해서 프리먼의 1타점 적시타와 먼시의 2타점 2루타, 마르티네스의 2점 홈런이 터져 8-3으로 도망갔다.
5회초 다저스 타선이 또 한 번 힘을 냈다. 프리먼의 2타점 적시타로 10-3, 먼시의 1타점 적시타로 11-3을 만들었다. 6회초에는 바르가스가 1타점 3루타로 12-3으로 달아났다.
경기 후반에는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대타 조니 델루카와 헤이워드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와 14-3으로 KO 펀치를 날렸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시핸이 5이닝 7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3실점 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뒤이어 등판한 구원 투수 옌시 알몬테(1이닝 무실점)-빅터 곤잘레스(1이닝 무실점)-저스틴 브룰(2이닝 무실점)도 실점 없이 상대 타선을 잘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마르티네스가 4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프리먼과 먼시는 3타점을 기록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