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결혼 서바이벌 출연 후 이상형 바뀌어, 난 tvN의 딸”(2억9천)

황혜진 2023. 6. 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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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은지가 "난 tvN의 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지는 6월 30일 오후 2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2억9천'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은지는 "다들 아시겠지만 내가 tvN의 딸이다. 잘나가는 제작진 만나 나도 잘나가보고 싶었다. 나영석 사단 이후 '2억9천' 사단 기대해 보겠다. 그리고 내가 연애, 버라이어티 서바이벌 중독자다. 미국 서바이벌부터 해서 많이 보고 있기에 구미가 많이 당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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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방송인 이은지가 "난 tvN의 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지는 6월 30일 오후 2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2억9천’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은지는 "다들 아시겠지만 내가 tvN의 딸이다. 잘나가는 제작진 만나 나도 잘나가보고 싶었다. 나영석 사단 이후 '2억9천' 사단 기대해 보겠다. 그리고 내가 연애, 버라이어티 서바이벌 중독자다. 미국 서바이벌부터 해서 많이 보고 있기에 구미가 많이 당겼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하는 MC 선배님들도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꼭 같이 해 보고 싶었다. '2억9천' 덕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난 tvN의 딸이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예전에 내가 생각한 결혼관, 결혼에 대한 가치관은 내 편, 인생의 동반자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2억9천' 프로그램을 하며 가치관이 바뀌었다. 인생에 고난이 왔을 때 같이 이겨내는 것이 결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이상형도 좀 변하게 되더라. 이젠 나랑 잘 맞고 티키타카 잘되는 사람이 아니라 인생에 고난이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잘 회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해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2억9천' 덕분에 내 결혼관, 가치관이 바뀌었다. 무엇보다 난 tvN의 딸"이라고 덧붙였다.

장성규, 최수영, 이기우, 이은지가 MC로 출연하는 '2억9천'은 국내 최초 예비 부부들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이다. 7월 2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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