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헨 킴과 이별' 페퍼저축은행, 1주일만에 조 트린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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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최근 계약을 해지한 아헨 킴(38) 감독을 대신해 조 트린지(36) 감독을 선임했다.
30일 페퍼저축은행은 "신임 감독으로 트린지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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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최근 계약을 해지한 아헨 킴(38) 감독을 대신해 조 트린지(36) 감독을 선임했다.
30일 페퍼저축은행은 "신임 감독으로 트린지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3일 아헨 킴 감독의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합의하에 상호 계약을 해지했다. 그리고 1주일 뒤 빠르게 새 감독을 영입했다.
트린지 감독은 스티븐스 공과대학교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은퇴 이후에는 미국 국가대표팀에서 분석관 업무 및 보조로 지도자 일을 시작했다
미국 여자 국가대표팀 재직 당시 트린지 감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분석과 코치를 역임하며 2014년 세계배구선수권대회 우승, 2015년 월드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금메달 및 랭킹 1위, 2016년 올림픽 동메달 등을 달성했다. 이어 2021년에는 북중미카리브배구연맹 (NORCECA) 여자선수권대회에서 미국대표팀 감독직을 맡아 경기를 지휘했었다.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트린지 신임 감독은 많은 국제 경기 경험과 여러 배구팀의 코칭 및 감독 경력을 통해 높은 명성을 쌓아왔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코칭 시스템으로 소속팀의 성과를 개선한 경험도 있는 지도자"라며 "젊은 선수들로 이루어진 페퍼저축은행에 힘과 활력을 더하고 팀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트린지 감독은 "페퍼저축은행의 감독직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다. 구단과 선수단의 승리에 대한 열망이 큰 것을 잘 알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서 쌓았던 경험을 활용해 페퍼저축은행 팬들에게 최선의 결과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트린지 감독은 7월 초 입국해 구단 및 선수단과 상견례를 진행하고 신속히 훈련에 돌입해 프리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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