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측 “뮤비 비공개? 로드리고 요청 아냐...당사 판단”

최윤정 2023. 6. 30.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최예나(YENA) 측이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뮤직비디오 비공개와 관련,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 요청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에 의해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당사는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최예나(YENA). 세계일보 자료사진
 
가수 최예나(YENA) 측이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뮤직비디오 비공개와 관련,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 요청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위에나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헤이트 로드리고’ 뮤직비디오는 당사가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비공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에 있으며, 해당 부분을 뒤늦게 인지해 사전 공지 없이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뮤직비디오는 편집이 완성되는 대로 빠르게 업로드 하겠다”고 전했다.

또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에 의해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 당사는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욱 음악에 정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최예나는 지난 27일 두번째 싱글 ‘헤이트 로드리고’를 발표했다. 이후 일각에서는 제목에 ‘Hate’ 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부터 뮤직 비디오 및 공식 포토에 올리비아 로드리고 콘셉트를 그대로 차용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최예나 측은 29일 해당 뮤직비디오를 비공개 처리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