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에 학교선관위 인장 보급…학생자치회장에 당선증 수여

임수정 기자 2023. 6. 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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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울산지역 247개 전 학교에 학교선거관리위원회 인장을 보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이 각 학교명이 각인된 선거관리위원회 인장과 보관함을 제작해 보급하면서 1학기 말 학생자치회 선거가 치러지는 일부 고등학교는 다음 달부터 바로 인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선거관리위원회의 인장을 보급해 학생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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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전경. /뉴스1 DB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지역 247개 전 학교에 학교선거관리위원회 인장을 보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이 일부 개정되면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시 '임명'이라는 용어를 '선출'로 바꿔쓰고 학생자치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관행적으로 학생들이 뽑은 학생자치회장에게 당선증이 아닌 임명장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울산시교육청이 각 학교명이 각인된 선거관리위원회 인장과 보관함을 제작해 보급하면서 1학기 말 학생자치회 선거가 치러지는 일부 고등학교는 다음 달부터 바로 인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보급된 인장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고부터 당선증까지 학생자치회 선거 절차 전반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선거관리위원회의 인장을 보급해 학생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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