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책자문위 회의 개최…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지난 29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모습.(공주시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29일 대백제실에서 민선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76개 공약사업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공주시의 전체 공약 이행률은 36%로 집계됐다.

4대 시정 목표별로는 △명품도시 분야 35.7% △경제도시 분야 36.1% △교육·복지도시 분야 46.9% △문화·관광도시 분야 22.8%로 기록됐다.

특히 중고등학생 체육복 지원, 청소년 지도자 처우 개선, 학생을 위한 교통지원체계 구축과 경로당 운영비 증액 등 4건의 공약이 올 상반기에 완료돼 교육‧복지 분야의 이행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사업들이 민선8기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금강 국가정원 조성, 백제문화촌 등 새 성장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