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살 어려졌어!', 韓 '만 나이 통일'에 英 현지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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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만 나이 도입'으로 손흥민 역시 공식적으로 1살 어려졌다.
손흥민은 1992년 7월8일생인데 기존 한국 나이로 32세, 연 나이로 31세, 만 나이로 30세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국이 지난 28일부터 만 나이를 공식 도입하면서 법령, 계약, 공문서 등에 모두 만 나이가 들어가게 됐다.
줄곧 만 나이를 써 왔던 영국 등 해외에서는 손흥민의 나이가 30세로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손흥민이 이제야 30세가 됐다는 사실에 외신들도 놀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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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의 '만 나이 도입'으로 손흥민 역시 공식적으로 1살 어려졌다. 영국을 비롯해 애초에 만 나이를 사용하는 해외에서는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은 공식적으로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고국에서 한 살 어린 것으로 간주된다는 새로운 법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그동안 한국의 법령상 나이는 민법에 따라 만 나이로 계산하는 것이 원칙이 돼 왔으나 일상생활에서는 출생한 날부터 바로 한 살로 여겨 매해 한 살씩 증가하는 방식을 사용해 왔다.
한국은 공문서나 법조문 등에서는 만 나이를 썼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관습적으로 한국식 나이를 사용했다. 또한 병역법과 청소년보호법 등 일부 법에서는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연 나이를 사용해 혼선이 있었다. 손흥민은 1992년 7월8일생인데 기존 한국 나이로 32세, 연 나이로 31세, 만 나이로 30세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국이 지난 28일부터 만 나이를 공식 도입하면서 법령, 계약, 공문서 등에 모두 만 나이가 들어가게 됐다. 줄곧 만 나이를 써 왔던 영국 등 해외에서는 손흥민의 나이가 30세로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는 손흥민이 이제야 30세가 됐다는 사실에 외신들도 놀란 것. 미러 역시 "손흥민은 이제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한 살 어려졌다"며 신기해했다.
한편 직전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8위로 마치며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손흥민의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 등을 영입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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