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과수화상병 긴급공동방제 추진…949농가·749.3ha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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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이 과수화상병 확산예방을 위한 긴급대응에 나서고 있다.
무주군은 과수화상병 긴급 방제약제 4차 공급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군은 3차례에 걸쳐 긴급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집중 예찰 활동에 나서는 등 확산 예방에 힘써 왔다.
군은 이번 4차 과수화상병 긴급 방제약제 공급을 위해 2억원을 들여 관내 사과·배 재배 949농가(749.3ha 규모)를 대상으로 약제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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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무주군이 과수화상병 확산예방을 위한 긴급대응에 나서고 있다. 무주군은 과수화상병 긴급 방제약제 4차 공급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주지역에서는 지난 13일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현재 과수화상병이 확인된 6농가(2ha 규모)에 대해서는 매몰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앞서 군은 3차례에 걸쳐 긴급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집중 예찰 활동에 나서는 등 확산 예방에 힘써 왔다.
군은 이번 4차 과수화상병 긴급 방제약제 공급을 위해 2억원을 들여 관내 사과·배 재배 949농가(749.3ha 규모)를 대상으로 약제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4차 방제약제는 수령 즉시 살포가 가능하도록 생육기에도 약해가 발생하지 않는 약제를 선정했다. 친환경재배 농가에는 보르도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대한의 방제효율과 약해피해 방지를 위해 단용 살포를 권장한다"며 "과수 농작업이 활발한 요즘은 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한 농작업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작업 시 작업자와 작업도구 수시 소독, 적기 방제 등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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