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애·비장애 청년, 편견 극복 공동 사회참여 기회 마련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지역 장애인 복지재단인 창혜원과 청년단체인 익산골청년이 30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인 투게더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창혜원 제공) 2023.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 장애 청년과 비장애 청년이 하나 돼 사회참여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사)창혜복지재단 창혜원과 익산골청년은 30일 창혜원에서 업무협약을 갖고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인 투게더프로젝트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비장애 청년이 협심해 농촌 맞춤형 복지서비스 증대와 사회적 관계망 확장에 나서게 된다.

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장애 청년의 일 경험 증대를 통한 성장 기반 마련, 역량 강화 등에 협력하게 된다.

투게더프로젝트는 오는 7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역 내 일일팝업카페, 인식개선캠페인 등을 3개월간 진행이 될 예정이다.

최병우 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장애 청년들에게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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