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하다 정규 직원 채용 '취업문 뚫었다'..성실성·창의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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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마치고, 성실성을 인정받아 자신이 근무했던 기관의 정규 직원으로 채용된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양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어르신을 돌보는 것에 자긍심을 느꼈고, 해당 업무를 성실하게 일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 모범사회복무요원으로 표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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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마치고, 성실성을 인정받아 자신이 근무했던 기관의 정규 직원으로 채용된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26살 양승찬씨입니다.
양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어르신을 돌보는 것에 자긍심을 느꼈고, 해당 업무를 성실하게 일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 모범사회복무요원으로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사회복지 분야로 대학 진로를 변경했고, 소집해제와 동시에 해당 복지관에서 성실성을 인정받아 계약직 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시기에도 신규 사업 유치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한 노인일자리청춘단 홍보사업에도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정규직 사회복지사로 전환할 수 있는 심사 기회가 찾아왔고, 사업 기획과 창의력, 성실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10월 1일 정규 사회복지사로 임용됐습니다.
이창영 충북지방병무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면서 사회복무요원 복무와 연계하여 취업에 성공한 것에 박수를 보내며, 이런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려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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