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정기 족구대회 개최 지원 업무협약

대한민국족구협회는 30일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와 족구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와 김돈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대한민국족구협회 제공]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와 대한민국족구협회는 매년 상반기 대한체육회와 종목단체의 직원 체력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한 족구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대한민국족구협회 홍기용 회장, 이대재 수석부회장, 강승호 사무처장이,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는 김돈순 회장(대한육상연맹 사무처장), 소영선 부회장(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사무처장), 함세희 부회장(대한수중·핀수영협회 사무처장), 박신흠 부회장(대산하키협회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대한체육회 가맹 종목단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족구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도록 협의했다.

대한민국족구협회 홍기용 회장은 “ 대한민국 체육행정의 중심인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상반기 족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가 된 만큼 모든 체육단체 직원들이 함께하고 싶은 소통의 장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지난 첫 대회에 공식적으로 후원을 해온 이대재 한국스톤주식회사 대표(대한민국족구협회 수석부회장)는 “대한체육 행정 중심의 직원들을 위한 상징적인 년 중 체육행사가 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보다 많은 상금과 혜택이 참가자에 돌아가도록 공식후원사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김돈순 회장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간 소통의 교량적 역할을 하게 된 족구대회의 정기 개최를 환영하며, 내년부터는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보다 많은 유관기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족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로써 그동안 체육행정의 중심으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직원의 소통과 체력증진을 위한 체육행사의 장이 마련되어 내년 대회부터는 더욱 치열하고 적극적인 대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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