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장인' 엔씨, 장수 게임 '길드워2'로 해외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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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엔씨에 따르면 오는 8월22일(현지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길드워2' 네 번째 신규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Secrets of the Obscure™)'를 출시한다.
2022년 선보인 세 번째 확장팩 '엔드 오브 드래곤즈(End of Dragons™)' 출시 효과로 길드워2의 실적은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
엔씨는 글로벌 핵심 IP인 길드워2와 신규 플래그십 IP인 TL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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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인' 엔씨소프트(036570)가 '길드워2(Guild Wars 2)'와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TL)를 통해 본격적으로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30일 엔씨에 따르면 오는 8월22일(현지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길드워2' 네 번째 신규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Secrets of the Obscure™)'를 출시한다.
◇밀리언셀러 장수게임 '길드워2'…"꾸준한 업데이트가 강점"
길드워 시리즈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온라인 MMORPG다. 2005년 출시한 길드워는 전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됐고, 2012년에 선보인 후속작 길드워2도 밀리언셀러 게임으로 등극했다.
길드워2는 11년차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활발시 서비스되는 장수 게임이다. 이용자들이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인 온라인 MMORPG에서는 지속적은 콘텐츠 업데이트가 중요하다. 길드워2는 2015년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확장팩을 공개하며 이용자에게 꾸준히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해왔다.
2022년 선보인 세 번째 확장팩 '엔드 오브 드래곤즈(End of Dragons™)' 출시 효과로 길드워2의 실적은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 오는 8월에 출시하는 네 번째 확장팩은 이미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구매와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다양한 콘텐츠와 전투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출시일부터 △천공에 떠 있는 '스카이워치 군도'와 '앰니타스(Amnytas)' 신규 맵 2종 △최대 10명의 이용자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받는 신규 '스트라이크 미션(Strike Mission)' 2종 △비행 마운트(Mount)의 새로운 스킬 등을 즐길 수 있다.
확장팩은 2024년까지 분기에 한 번씩 규모있는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용자는 확장팩 출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스토리 챕터가 추가되고, 새로운 맵과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지 기준 7월2일까지 길드워2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는 베타 이벤트 전용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다채로운 전투를 위한 신규 기능인 '웨폰마스터 훈련(Weaponmaster Training)'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 글로벌 시연 마친 'TL', 하반기 글로벌 출시
TL은 연내 출시를 앞두고 해외 게임쇼에서 글로벌 시연을 마쳤다. TL은 엔씨 플래그십 지식재산권(IP) 중 최초로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글로벌 무대를 조준한 작품이다.
엔씨는 TL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엔씨 관계자는 "TL은 최근 아마존게임즈가 해외 이용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연회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면서 "플랫폼 측면에서도 PC·모바일에서 콘솔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더욱 다양한 지역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는 글로벌 핵심 IP인 길드워2와 신규 플래그십 IP인 TL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TL을 비롯해 다른 신작의 성과가 나타나는 2024년 엔씨 주가는 반등세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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