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 친환경쌀, 여성이 뽑은 명품 대상서 17년 연속 선정

전원 기자 2023. 6. 30.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부문에서 전남 쌀이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매년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남 친환경 쌀이 소비자에게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전남 친환경 쌀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전남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성이뽑은최고명품대상 시상식 모습.(전남도 제공) 2023.6.30/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부문에서 전남 쌀이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전국 만20~5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와 전문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 벼 인증면적의 61%를 차지하고 있고, 유기농 벼 면적은 전국 면적의 74%로 청정지역의 유기농·저탄소 쌀로 평가받았다. 또 전국 각 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어 선정위원회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소비자에게 고품질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벼 가공·건조·저장시설 지원을 통해 품종에서부터 도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품질, 식미까지 소비자 만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매년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남 친환경 쌀이 소비자에게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전남 친환경 쌀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전남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