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 친환경쌀, 여성이 뽑은 명품 대상서 17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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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부문에서 전남 쌀이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매년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남 친환경 쌀이 소비자에게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전남 친환경 쌀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전남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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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부문에서 전남 쌀이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전국 만20~5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와 전문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 벼 인증면적의 61%를 차지하고 있고, 유기농 벼 면적은 전국 면적의 74%로 청정지역의 유기농·저탄소 쌀로 평가받았다. 또 전국 각 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어 선정위원회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소비자에게 고품질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벼 가공·건조·저장시설 지원을 통해 품종에서부터 도정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품질, 식미까지 소비자 만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매년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남 친환경 쌀이 소비자에게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전남 친환경 쌀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전남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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