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광공업 부진 지속…5월 감소폭은 다소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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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광공업 산업 부진이 지속됐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충북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1.9(기준 2020년=1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월별 감소폭은 다소 둔화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한 반면, 제조업 재고지수는 2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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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광공업 산업 부진이 지속됐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충북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11.9(기준 2020년=1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이 16.7%, 전기장비가 17.7%, 화학제품이 18.8%씩 떨어졌다.
지난해 동기 대비 월별 감소폭은 다소 둔화했다.
3월 -15.8%에서 4월 -10.6%, 5월 -10.0%로 낙폭이 줄어들었다.
광공업 출하지수는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한 반면, 제조업 재고지수는 25.6%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77.0%), 비금속광물(33.9%), 자동차(6.4%) 품목에서 재고물량이 쌓였다.
이 기간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9.9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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